"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브로콜리 어묵볶음 강추해요!

브로콜리 어묵볶음 강추해요!

2020. 4. 8. 02:11여기는 필리핀 (life in the philippines)/요리 cooking

브로콜리 어묵볶음 강추해요!

 

오늘은 블로그를 난생처음으로 시작하는 날이다.

이미 두 번이나 써놓은 글을 두 번이나 날려먹고 다시 도전.

신고식 정말 제대로 하네요.^^

 

저에게는 첫아이인 이제 곧 있으면 만 3세가 되는 우리 아들을 위해 

솜씨는 없지만 최애 반찬인 어묵볶음을 했네요.

영양을 생각해서 브로콜리를 다져 넣었지만 정말 귀신처럼 다 골라내고 어묵만 먹는 너! ㅋ

 

새우를 함께넣었더니 더 맛있네요.

하지만 역시나 한 번에 다 클리어했어요.^^

이럴 때는 정말 뿌듯하네요.

 

 

저는 어묵 요리를 할 때 귀찮아도 아기를 위해서 살짝 물에 데쳐낸 후에 요리를 해요.

물에 데치고 물기를 뺀후에 적당히 썰어주세요.

팬에 아보카드 기름을 약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은 후 브로콜리를 넣고 볶아요.

그리고 어묵을 넣은후 저는 간단하게 양념을 넣은 후 함께 살짝 볶으면 끝이에요.

진간장 약간 그리고 깨소금 끝.

간맞추는건 지극히 개인의 취향이라서요.

조금 부족하시면 조금 더 넣으시면 돼요.

위에 올린 새우는 올리브 오일 넣고 팬에 익을 때까지 요리한 후 껍질 까고 올리시면 돼요.

새우는 요리 전에 소금으로 한번 씻어내고 내장 앞뒤를 제거해줬어요.

 

 

아이가 요새 와서는 자기주장도 더 강해지고 싫어 싫어가 많아져가요.

제가 가끔은 저도 모르게 욱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아침마다 계명을 외우고 하루를 시작해요.

오늘은 아무리 참기 어려워도 욱하지 않기~

오늘은 이 부분에서 약간은 아쉬운 날이었는데요.

내일은 더 나은 엄마가 되자고 파이팅을 해봅니다.

 

저의 첫 블로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묵볶음 하실 때 브로콜리 또는 피망 같은 야채와 양파 듬뿍으로 여러분들도 시도해보시는 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