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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싶다면 읽어야 할 책 “지금 이대로 좋다”

2020. 5. 6. 23:28책읽은후 글쓰기(books)

“지금 이대로 좋다” - 법륜 지음, 박정은 그림

욕심을 버리면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고 애쓰며 긴장할 필요가 없어진다.

깨달음은 특별한 게 아니다.

사실을 사실로 아는 지혜다.

저자는 세상에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수행가이자 인도와 필리핀 오지를 오가며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다.

 

1. 지금, 여기 , 나 

사는 데는 이유가 없다. 천하 만물이 그런 것처럼 그냥 사는 것이다.

왜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가보지 않은 곳을 구경하는 것처럼 신기한 마음으로 인생을 바라보라.

 

열정이 꼭 필요할까? 괴로움과 욕심을 만들지 말고 할 수 있는 일만큼만 하며 편하게 살아보라.

 

후회와 근심 걱정으로 괴롭다면 아직 꿈속에 있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먼저 사랑하고 사랑받으려고 한다. 그래도 괴롭다.

기대 없이 누군가를 좋아해 보라. 산과 바다를 좋아하듯.

 

불평불만, 남을 미워하며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다.

남을 이해하면 내 마음이 시원해지는 것 ,곧 나를 사랑하는 법이다.

 

괴로움의 원인은 자기가 누군지, 어디로 가는지, 지금 뭐하는지를 모르고 살기 때문이다.

 

좋은 일을 하면 언젠가 그 공덕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화가 나는 이유를 잘 보면 내가 옳다는 생각이 마음 깊이 있기 때문이다.

사사건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습관이 내 안의 화를 나게 하는 이유다.

 

틀린 줄 알면 고쳐야 하고 틀리고도 틀린 줄 모르면 어리석은 사람이다.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떤가?

혹시 남을 따라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죽기 살기로 달리고 있는 건 아닌지.?

 

후회를 하고 있다면 이제라도 그때 그런 수준이 나라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

나를 나무라는 대신 가볍게 끝내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아무리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같아도 인생의 반복은 없다.

 

내가 보기에 좋은 일이라고 모두가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이 한말로 지금 내가 괴롭다면 그 말이 그사람의 스트레스로 꽁꽁 뭉친 쓰레기라고 여겨라.

남이나에게 준 쓰레기 봉지는 안고 다니지 마라.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 한번 빙긋이 웃으면 좋은 인연이 된다.

깨달음은 운명대로 사는 게 아니라 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마음이 허전할 때는 내가 무언가 바라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마음을 놓아버리면 허전함이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이다.

감정을 억누르면 스트레스, 터뜨리면 후회가 따른다.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바꾸고 알아차려서 습관에 끌려가지 않는 삶을 연습한다.

 

2. 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우리의 삶은 오늘 이 순간 이조건에서는 한 번밖에 없다.

 

매사 부딪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그는 자기 습관대로 살아갈 뿐, 나를 화나게 하려는 것이 아닌데 내가 내식대로 받아들여 화를 내는 것이다. 남이 안 고쳐진다고 화를 내면 결국 자기만 손해다.

 

다투고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아요 하고 내 고집도 내려놓으면 된다.

 

삶은 습관이다. 부모에게 감사하고, 아내에게 감사하는 것도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안 해본 사람은 시간과 돈이 있어도 할 줄 모른다.

기대를 버려라.

 

부모의 책임은 아이를 스무 살까지 키우는 것이다. 

세 살까지는 사랑으로, 어린 시기에는 화목으로 삶의 모범을 보여주고 사춘기에는 가만히 지켜보며 스무 살이 넘으면 간섭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볼 때 이쪽, 저쪽도 보고, 앞면 ,뒷면, 아랫면과 윗면도 같이 살피며 전체를 보는 것을 통찰력, 지혜라고 한다.

 

자기의 기호에 집착하면 관계 범위가 제한된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면 내가 편해진다.

 

늙어서 외로울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 모든 인간은 혼자 왔다 혼자 간다.

 

인도의 봉사단체에 한국 봉사자가 처음 파견되면 게으르다, 비효율적이다 등등 온갖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인도의 무더운 여름을 한번 지나 보면 왜 움직임이 느린지 이해가 된다.

1년은 그저 묵묵히 배우는 마음으로 임하라.

 

공부는 남들 잘 때도 공부하고 옆에서 누가 말리면 숨어서라도 해야 효과가 있고 통찰력이 생긴다.

억지로 하는 공부는 통찰력이 없고 별로 쓸모가 없다.

 

3. 항상 옳은 것이란 없다.

인생을 살 때 자기가 가진 능력이 100이라면 주위에 홍보할 때는 80 정도만 하라. 이것이 인생을 편하게 사는 길이다.

 

내가 원하는 만큼 받지 못해서 부모에게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이만큼 키워주신 점을 생각하라.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뿐이다.

제대로 못 키웠어도 형편이 안되어 그런 것이고 부모가 싸운 것도 성격이 서로 안 맞아 그랬을 뿐 나와 관계있는 것은 아니다.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은 나의 능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 환상 속에 나를 버리는 것이다.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인생은 늘 행복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도 살아있어 감사합니다라고 긍정적인 기도로 시작한다.

 

자기 방어벽이 있는 사람은 노래를 잘 못 부른다며 뒤로 빼다가 마지못해 부른다.

나는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길가에 자라는 한 포기 풀과 같음을 알고 살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을 만나도 불편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다.

 

재미만 추구하면 공허해지고 의미만 찾으면 스트레스가 많아 지치기 쉽다.

기쁨을 얻는 길은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 곧 자기에게도 도움이 되는 줄을 알 때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음을 알고 그 길을 가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살아온 잘못된 삶의 태도와 자세를 바꿔야 한다.

주어진 조건이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할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거절을 못하는 것은 남에게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서 욕심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

 

직장에서 나와 맞지 않는 동료와 친하게 사귈 필요도 없고 굳이 회피할 필요도 없다.

남의 집 화단에 있는 꽃을 보는 것처럼 그 사람을 인정하면 된다.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도 마음관리를 잘하면 괴로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내 마음이 약해지고 힘들 때 괴로움이 심해진다.

 

4. 꽃처럼 예쁘다 

자발적으로 자신을 낮추고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삶이 행복한 삶이다.

 

내 존재를 제대로 알면 칭찬에 우쭐 댈 일도 없고 비난에 위축될 일도 없다.

 

원래 성격이 강해서 남의 비난을 종종 듣는 사람은 자기가 잘났다고 고함치면서도 속으론 자기가 문제라는 걸 안다.

그러나 항상 착하다는 말을 듣는사람은 자기가 언제나 진실하다고 믿는다.

 

과거의 기억이나 상처에서 괴롭다면 그 화면을 꺼야 한다.

바깥에서 산책을 하고 재밌는 영화도 보라.

 

일을 할 때도 돈 때문이 아니라 노는 것처럼 해야 한다.

어차피 한 세상 살다 가는 것인데 죽도록 일만 하다 가지 말고 실컷 놀다 가면 어떨까?

 

성질이 나는 대로 두는 것은 욕구를 따르는 것이다.

감정의 노예가 되지 마라.

 

나랑 성격이 잘 맞으면 화목하지만 가난할 수 있고 능력을 봤다면 풍족하지만 갈등할 수 있다.

 

5.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내가 남을 위로해 줄 수 있다거나 남을 가르쳐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경험을 나누면 된다.

 

사랑이란 말을 안 써도 상대방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아이에게 말을 아끼고 스스로 모범을 보이라.

20살이 되기 전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적 안정이 없으면 아무리 직업이 좋고 돈이 많아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든다고 괴로워 말라. 무엇보다 이제 홀가분하게 살 수 있다.

 

화나고 밉다는 말은 나만 옳다는 말이다.

 

내게 주어진일을 열심히 해보는 것도 좋다. 정해진 모양이 없는 물처럼 주어진 조건에 따라 모양을 바꾸며 적응하는 것이 곧 수련이다.

 

부잣집에서 보호만 받고 자란 사람은 어려움이 생기면 해결방법을 못 찾는다.

걷다가 다리 아프면 주변 눈치 안 보고 길가에 앉아 쉴 수 있고 포장마차에서 국수 한 그릇으로 웃을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복이 많은 사람들이다.

6. 지금 이대로 참 좋다 

화는 마약이나 담배 중독처럼 습관이다.

어릴 때 어떤 습관을 들이냐에 따라 상황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난다.

 

살다 보면 우리에게 늘 핑곗거리가 생긴다. 하기로 했다면 그냥 해버리면 된다.

조금만 더 자다가 하자. 그럴 때 그냥 일어나서 해버려야 한다.

 

감사기도를 한다는 것은 복을 이미 받았다는 것이다.

 

산에 가서 혼자 살게 아니면 남이 원하는 걸 할 수 있어야 한다.

 

한때는 전부였던 것이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좋은 경험이든 나쁜 경험이든 다 놓아버려라.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자. 마치 새로운 것을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을 호기심의 눈으로 바라보자.

화가 나는 경우가 습관처럼 반복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 감정에 노예가 되지 않도록 알아차리자.

남을 도울 수 있으면서 나도 즐거운 그런 일을 하자. 바로 블로그처럼 좋은 책을 읽으면 나도 좋고 그 글을 함께 나누는 것도 참 좋은 것 같다.

포장마차에서 먹는 국수 한 그릇으로도 웃을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